TEPS 소개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는 50여 년의 정부어학능력 평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실전영어능력평가입니다.

단순 암기나 요령을 통해 고득점이 가능한 기존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고 바른 영어학습 방향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함으로써 영어 사용 시 범하기 쉬운 오류를 분석하여 평가함으로써
올바른 평가기준을 정립하고, 나아가 한국인의 바른 영어학습 방향을 제시합니다.

TEPS는 교육부에서 공인한 민간자격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 시험(제2016-2호)으로서
601점 이상(2급~1+급) 취득할 경우 인증서를 교부 받을 수 있으며 자격기본법
제23조에 의거하여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 내재화된 영어능력 평가

실제 생활에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할 때 문법과 어휘를 고민해 가면서 대답할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TEPS는 타 시험에 비해 많은 지문을 주고 짧은 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속도화 시험을 통해
수험자의 내재화된 영어능력을 평가합니다.

■ 우수한 변별력을 지닌 시험

TEPS는 수험자의 영어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요령을 통한 정답
유추를 방지하기 위해 청해에서는 선택지가 제시되지 않으며, 독해에서는 1지문 1문항 원칙을 고수하여 한 문제로
다음 문제의 답을 유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합니다.

■ 실전 영어능력 측정

TEPS는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폭 넓은 분야의 주제와 상황을 다룹니다. 비즈니스, 학술 연구, 일상 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실전영어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TEPS 고득점자는 여타 다른 영어
시험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점수환산표 연구 참고)

■ 올바른 학습방향 제시

TEPS는 영역별로 점수를 산출하고, 각 영역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항목별 성취도를 제시해줍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성적 상세진단서비스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연령대별, 희망점수대별 평균성적 및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응시자는 자신의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추후 학습 방향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격정보

• · 자격명: TEPS영어능력검정
• · 자격등급: 1+급, 1급, 2+급, 2급, 3+급, 3급, 4+급, 4급, 5+급, 5급
• · 응시자격: 제한없음
• · 민간자격 국가공인(교육부): 제2016-2호
• · 공인등급: 1+급, 1급, 2+급, 2급

시험구성 및 유형설명

※ IRT(Item Response Theory)에 의하여 최고점이 990점, 최저점이 10점으로 조정됨.

유형설명

■ Listening Comprehension

· 청해 영역은 대의파악, 세부내용파악, 추론 유형을 포함하여 상향식(Bottom-up) 청해 능력과 하향식(Top-down) 청해 능력을 모두 측정합니다. 파트1부터 파트3까지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4는 강연, 방송, 안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담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TEPS 청해는 선택지가 시험지에 글로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글로 쓰여진 선택지를 읽음으로써 청해 능력의 평가에 독해 능력이라는 변수가 연관되지 않게 하여, 청해 능력을 평가하려는 시험의 내용 타당도(Content Validity)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 Grammar

· TEPS의 문법 영역은 교양있는 원어민이 실제 사용하는 허용범위 안에서 기술 문법(Descriptive Grammar)의 지배를 받는 문장 구조를 묻습니다. 예를 들어, 문장의 말미에 전치사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규범 문법에서는 ‘Which course are you referring to?’
와 같이 교양있는 원어민에 의해 흔히 사용되는 문장을 오답으로 규정하여 ‘To which course are you referring?’을 정답으로
출제합니다. TEPS에서는 이렇게 언어 용법(Language Usage)에 초점을 맞춘 교과서식 문법이 아닌 언어 사용(Language Use)을
문법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 Vocabulary

·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구어체와 문어체 유형으로 나뉘어 지며 구어체의 경우 영어 원어민 화자들이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 숙어, 속담 등이 다양하게 출제되며, 문어체의 경우에는 학술적, 전문적 소재의 고급 어휘들이 출제됩니다. · 문맥과 동떨어져 영단어의 한국어 번역을 1:1로 암기하는 어휘 학습은 말하기나 쓰기를 통해 어휘를 직접 사용할 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TEPS 어휘 영역에서는 연어(Collocation)를 출제에 적극 반영하여 한국어 번역의미가 같더라도 함께 쓰이는 단어
쌍(Word Partner)이 다른 어휘들을 구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 Reading Comprehension

· TEPS의 독해 영역은 학문 분야, 일반 교양, 비즈니스 등 폭넓은 분야를 섭렵합니다. 특별한 요령이나 기술로 대처하기 어려우며, 평소에 다독과 정독, 속독을 되풀이하여 문장 단위의 독해는 물론 단락, 텍스트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을 충실히 하여야 합니다.
이런 점은 영어실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글 읽기 실력을 갖추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채점방식

TEPS는 보다 정확하고 타당한 평가를 위해 시행 초기부터
문항반응이론(Item Response Theory; IRT)에 근거한 채점방식을
도입하여 적용해왔습니다.

문항반응이론은 응시자 집단에 따라 문항특성이 결정되는
고전검사이론의 단점을 극복한 현대적인 평가이론으로서, 문항과 응시자 능력과의
관계를 확률함수로 정의해 놓은 평가모형 이론입니다. 이 이론의 대표적인 특징은
문항특성 불변성과 응시자능력 불변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고전검사이론에서는 각 문항과 응시자능력간 관계성을 알 수 없으며, 응시자 집단의 특성에 따라 문항의 난이도 및 변별도가
달라지는 한계점을 지닙니다. 이에 반해, 문항반응이론에서는 응시자 집단과 관계없이 문항의 난이도나 변별도는 일정하며
문항의 특성에 관계없이 응시자능력도 일정합니다.

또한, 고전검사이론에서는 정답을 선택한 문항의 수가 같으면 동일한 점수를 얻지만 문항반응이론이 적용된 TEPS에서는
정답문항 수가 같을지라도 각각 다른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TEPS는 문항의 난이도 및 변별도 그리고 영역별 특정 가중치 등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적용하고 있으며, 측정학적 방법인
동등화를 통해 회차가 다르더라도 동일 점수는 같은 의미를 지니도록 성적을 산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급체계

· TEPS는 총점을 기준으로 총 10개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 TEPS는 교육부에서 공인한 민간자격 국가공인 시험으로서 601점 이상(2급~1+급) 취득할 경우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자격기본법
  제23조에 의거하여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성적표·인증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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